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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쯤 평택시 칠원동 소재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가 토사에 깔려 숨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 A씨(56)는 아파트 공사현장 내 땅속 3미터 깊이의 난방 배관 매립 작업을 하던 중 토사가 무너져 매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에 목숨을 잃었다.
함께 있던 근로자 B씨(41)는 오른쪽 어깨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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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