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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CC는 하닥스(Hadax), 비트지(Bit-Z) 등 해외 거래소 3곳에 상장돼 있다. 국내에서는 이번 지닉스 상장이 두번째다. EGCC의 총 발행량은 100억개로 이중 40억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나머지 60억개 중 사업 운용에 15억개, 프로그램 재단에 25억개, 경영 활동을 위한 예치 비용으로 20억개가 쓰일 예정이다.
EGCC는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의 토큰(ERC-20)으로 '엔진(Engine)' 생태계에서 보상과 지불 수단으로 사용된다. 엔진은 블록체인 기반 자동차 라이프 사이클 데이터 공유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본인의 소유 차량 식별 번호(VIN)를 플랫폼에 등록하면 데이터 생성에 참여하게 된다. 다른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는 EGCC를 지불하고 등록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엔진 생태계 구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데이터인 차량 식별 번호에는 자동차 생산 정보와 판매 정보, 사용 정보 등이 담겨 있다. 엔진은 이러한 자동차 데이터를 모든 사용자가 투명하게 공유하고, 추적 및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진에는 이미 약 20만개의 자동차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로 매일 100대의 차량과 1000개 이상의 데이터를 업데이트 중이다.
엔진 측은 빠른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4월 테스트 체인인 '엔진 알파(Engine Alpha) 1.0.0'을 온라인에 선보였고, 최근에는 자동차 관련 업체 및 투자 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정식 메인넷 '엔진(Engine) 1.0'은 9월 중 출시된다. 엔진 생태계에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사이드 체인은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최경준 지닉스 대표는 "엔진 블록체인으로 자동차 금융, 부품 거래, 유지 보수 등 관련 산업에서 정보 비대칭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자와 투자자, 채굴자, 개발자 커뮤니티가 선순환을 이루고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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