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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이르면 24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불구속 기소하는 등 피의자들을 재판에 넘기고 특검 활동을 마친다.
특검팀은 수사기간 60일이 종료되기 하루 전날인 이날 오후 김 지사를 드루킹의 댓글조작혐의에 공모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김 지사가 2016년 11월9일 드루킹 일당이 사용한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초기 버전의 시연을 보고 킹크랩의 개발과 운용을 사실상 허락했다고 판단했다.
또 드루킹의 최측근인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 도모 변호사 등 드루킹 일당들도 댓글 조작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드루킹과 도 변호사 등은 2016년 총선을 앞두고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건넨 혐의도 기소될 전망이다.
허 특검은 오는 27일 오후 피의자 등에 대한 구체적 처분 내용을 언론 브리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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