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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두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등으로 매물은 품귀현상이 지속되는 반면 매수세는 움츠러들지 않는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25일 기준 5198건으로 일평균 207.9건 거래됐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절반에 못 미치지만 지난달보다는 14.9%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3월 1만3821건에서 4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영향으로 6213건으로 반토막났다. 이후 5월 5467건, 6월 4785건으로 감소했다가 지난달 5610건으로 증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용산·여의도 마스터플랜 등이 집값을 상승시키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나 이날 박 시장은 정부의 주택 안정대책에 따라 개발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