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싱크홀. 지난 29일 오후 5시30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중학교 앞 도로에서 길이 2m, 깊이 1m 크기의 싱크홀이 현상이 발생했다. /사진=뉴스1(광주 남구청 제공)

광주 도심 도로에서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29일 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께 남구 봉선동 한 중학교 앞 이면도로에서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도로는 지름 2m, 깊이 2.5m가량 침하된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는 지난 27일 내린 폭우로 노후 하수도관에 생긴 균열 사이로 물이 지반에 스며들어 땅이 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구는 경찰과 함께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 뒤 인근 도로를 들어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대로 긴급 복구작업을 벌일 계획"이라며 "완전한 복구는 다음달 2일쯤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