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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덕고등학교(교장 장홍)가 지난 29일 경술국치 추념행사를 치렀다.
이날 1부 행사는 신흥수 이사장(학교법인 만대학원)의 경술국치 연혁 및 경과보고와 김갑제 광복회 광주전남지부장의 인사, 아베정권 규탄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광복회 회원을 비롯한 내빈과 학생들이 다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2부에선 수원여자대학교 윤원일 교수가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 추념 백일장 대회가 열렸다.
행사 참여자들은 추념식 후 애국지사의 풍찬노숙을 몸소 느끼기 위해 점심으로 찬 음식과 주먹밥을 먹었다.
광덕고 윤시우 학생회장은 이날 식민지 지배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가 없는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일본정부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신흥수 이사장은 "매년 학교에서 개최되는 경술국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애국심을 기르고 덕을 갖춘 인재가 되어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광덕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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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