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혁신산단 /사진=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에너지신산업 국가산단 후보지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열고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7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지는 나주를 비롯해 강원 원주, 충북 충주, 경북 영주, 충북 청주, 세종, 충남 논산 등이다.


나주시는 왕곡면 일원 혁신일반산업단지 인근에 172만㎡, 약 52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예비후보지를 지난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또 국토연구원과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방문해 정부 국정운영계획에 부응하고 높은 입지 수요 인지도와 저렴한 용지 공급을 위한 국가산업단지의 최적지임을 강조해왔다.


앞으로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그동안 열악했던 지역 경제 기반 구축과 함께 국가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구축을 통해 국가 미래 전략 신산업을 선도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로 더욱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손금주 의원(나주·화순)은 "나주시의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으로 혁신도시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추진을 위한 첫 발걸음인 만큼 최종 선정,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국가산단 후보지는 향후 사업시행자 선정, 기재부 예타(사업시행자가 신청), 개발계획 및 각종 영향평가를 거쳐 국가산단 지정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인접한 나주혁신산단은 왕곡면 장산·양산·덕산리와 동수동 일원에 179만㎡, 54만평으로 사업비 3104억원이 투입되어 지난 2016년 5월 준공됐다.

현재 투자협약 80%, 분양율 68%이며 주요 유치 전략 산업은 전기·전자 부품, 에너지 신기술, IT 산업 등 에너지 밸리 업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