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차트. /사진=청와대 트위터 캡처

지난 2일 청와대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200’ 1위를 축하했다. 청와대는 영문 계정 트위터를 통해 “두 번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얼쑤 좋다, 지화자 좋다”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감격을 표현했다.

이낙연 총리 역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 올해 두번째 빌보드 1위"라며 "1년에 두 번 빌보드 1위에 오른 가수는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프랭크 시나트라 등 슈퍼스타뿐이라는 것. BTS, 장하십니다"라는 글로 축하하는 마음을 전했다.


미국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으며, 이는 2018년 초 발매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이후로 그룹의 두 번째 1위 앨범”이라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빌보드200' 1위, '핫100' 10위에 오르며 케이팝 그룹 중 최초, 최고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약 3개월 만에 '빌보드 200' 1위에 다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 해에 두 번 빌보드 1위는 2014년 영국 그룹 '원디렉션' 이후 처음이다. 영어가 아닌 외국어 앨범으로 정상을 차지한 것은 2006년 4인조 팝페라그룹 일 디보 이후 12년 만이다. 미국 포브스는 “방탄소년단과 한국 음악계에만 중요한 일이 아니라 2010년대 팝 음악계 전체에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LOVE YOURSELF’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