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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프로레슬러 이왕표님 별세. 그동안 꿈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역도산, 김일, 그리고 이왕표님까지. 또 한 시대가 갑니다"라고 밝혔다.
고인이 된 이왕표는 2013년 담도암 3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뒤 투병생활을 하다 최근 암이 재발하면서 이날 오전 8시48분 세상을 떠났다.
'박치기왕' 김일의 수제자인 고인은 1975년 프로레슬러로 데뷔, 세계프로레슬링기구(WWA)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고인은 1980년대 중반 이후 프로레슬링 인기가 떨어진 뒤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레슬링 선수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2009년과 2010년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밥 샙과 타이틀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한편 빈소는 서울 현대아산병원에서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장지는 일산 창하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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