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러브스코어> /사진=창작하는 공간

한때 우리나라 최고의 아이돌그룹 리더였던 재준은 돈도, 사랑도 모두 잃고 자존심만 남았다. 가진 게 없는 재준은 친구 동철의 아버지 명의로 된 아파트에 얹혀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재준에게 날벼락같은 일이 생긴다. 바로 제조도에 살던 동철의 사촌동생 오름이 아파트로 오게 된 것이다. 두사람 모두 딱히 오갈데가 없어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고 재준의 옛 연인 유나가 재준을 찾아온다. 우여곡절을 겪은 재준과 오름은 음악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위로하다가 어느새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연극 <러브스코어>는 부드럽게 흘러가는 악보 위 선율처럼 관객들에게 촉촉한 감성을 선사한다.

일시 10월14일까지
장소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

☞ 본 기사는 <머니S> 제557호(2018년 9월12~18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