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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1시 처음 방송된 tvN 금요극 ‘빅 포레스트’ 시청률은 2.2%(유료가구)로 집계됐다. ‘빅 포레스트’는 tvN이 ‘불금(불타는 금요일) 시리즈’를 표방하며 새롭게 시도하는 블랙코미디다.
첫회에서는 몰락한 연예인인 신동엽(신동엽 분)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으로 와 사채업자들의 독촉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축의금으로 빚을 갚기 위해 조선족 채옥(장소연 분)의 가짜 결혼식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채옥은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동엽의 이웃이면서 사채회사에 다니는 정상훈(정상훈 분)이 동엽을 담당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의 서막을 알렸다.
방송 후 정극 연기에 처음 도전한 신동엽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줄을 이었다. 그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연기로 극을 이끌었고 사채업자에게 맞으면서도 입 속에 결혼반지를 넣고 지키는 장면 등에서는 '짠내'나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단골 중국집 사장 김용(전국환 분)과의 대화에서 대마초 사건을 거론해 쓴웃음을 자아냈다. 김용은 20년 전 신인 때 신동엽과 찍은 사진을 선물로 주면서 "자넨 여전히 좋은 사람이야"라고 칭찬했고 신동엽은 "이 사진 걸고 장사는 잘 됐냐"고 물었다. 김용은 "아니다. 이 사진 찍고 가게에 플래카드까지 걸었는데 망했다. 하필 다음 날 대마초까지 피워가지고"라고 웃으며 독설했다.
한편 첫 회부터 블랙코미디의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은 ‘빅 포레스트’ 2회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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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