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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LA 다저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콜로라도 불펜 투수 오승환(36)은 결장했다.
콜로라도는 9일(한국시간) 미국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다저스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콜로라도는 전날 2-4 패배를 그대로 되갚으며 78승63패로 2위 다저스(77승65패)와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3회말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은 콜로라도는 4회말 데이비드 달의 2루타, 이안 데스몬드의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다저스가 5회초 크리스 테일러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해오자 콜로라도는 5회말 찰리 블랙몬의 투런포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9회초 맥스 먼치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전날 경기에서 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스캇 오버그, 아담 오타비노(이상 무실점), 웨이드 데이비스(1실점)가 1이닝 씩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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