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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금융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무역분쟁 우려가 부각된 탓에 일부 종목들은 하락세를 기록한 탓이다.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50.80포인트(0.61%) 상승한 2만6405.7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3.64포인트(0.13%) 오른 2907.9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6.07포인트(0.08%) 내린 7950.0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지만 미국의 대 중국 관세 발효에 따른 기업 이익 둔화 우려감이 높아지자 일부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며 나스닥지수가 하락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이 2000억 달러에 달하는 대 중국 수입 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한 이후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10 년물 국채금리가 7bp 가까이 급등했다. 이어 이날도 견고한 주택지표에 힘입어 10 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4 개월내 최고치인 3.3bp 상승한 3.08%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자 BOA(2.62%), 골드만삭스(2.92%)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