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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환경의 섬'으로 돌아올 필리핀 휴양지 보라카이에 대한 국민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항공권 검색 증가에서 나타나는데 스카이스캐너의 항공권 분석 결과, 지난 8월 검색량이 7월 대비 224% 급증했다.
7월말 필리핀 관광당국이 밝힌 보라카이 재개장 공지에 따라 항공권 검색이 8월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인기 휴양지인 보라카이는 관광객 급증과 무분별한 개발에 따른 환경오염으로 지난 4월 폐쇄됐다. 이후 6개월 간의 정비를 거쳐 오는 26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환경의 섬'을 표방한 만큼 보라카이는 이제 지속가능한 관광환경을 앞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필리핀 관광당국은 일일 최대 관광객 수를 1만9000명으로 제한, 보다 쾌적한 휴양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보라카이가 6개월 간의 휴식기간을 갖는 동안 태국 끄라비, 필리핀 보홀 등 인근의 대체 휴양지가 반사이익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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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