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지난 9월 내수 판매실적 7434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3%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쉐보레 스파크로 3158대가 팔렸다. 스파크는 개성과 스타일을 강조한 마이핏(MYFIT) 에디션 출시로 선택의 폭을 넓히며 월 3000대 판매실적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한국지엠의 야심작 이쿼녹스는 185대가 팔렸다. 전달 두자리수 판매(97대)로 신차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던 이쿼녹스는 전월 대비 90.7% 늘어난 실적을 기록하며 반등의 조짐을 보였다. 최근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 트랙스는 1043대가 팔려 SU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1~9월 내수 총 판매실적은 6만632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5.3% 줄었다. 이는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 9월 수출실적은 2만738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했지만 RV 실적을 바탕으로 전월 대비 74.3% 늘어 위안이 됐다. 올해 1~9월 총 판매실적은 34만134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1% 감소했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스파크, 트랙스 등 쉐보레 주력 제품이 상품성을 증명하며 내수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10월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차종별 최대 520만원의 파격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해 실적 상승을 위한 본격 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