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건설 부지. /사진=김창성 기자
‘성남·하남·과천’에서 연말까지 알짜 분양단지가 쏟아진다. 준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교통여건과 주거환경이 좋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고 청약열기도 높아 시장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성남, 하남, 과천에서 연내 1만380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임대, 조합 제외)


지역별로는 하남시에 가장 많은 623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성남시 4816가구, 과천시 2754가구가 예정됐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위례신도시, 하남 감일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택지지구에서 물량이 대거 나와 관심이 쏠린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 저렴한 가격이 책정돼 분양되기 때문. 다만 9·13부동산대책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은 전매제한이 최대 8년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업계는 9·13추가 대책에서 이들 준강남 지역 내 신규 택지지정이 애초 예상보다 상당수가 제외된 만큼 이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준강남권이 제외되면서 오히려 이들의 입지적 우위를 확인해준 발표가 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정부가 최근 발표한 9·13 공급관련 추가대책에서 준강남 지역은 성남시 신촌지구(SRT수서역 일대)만이 신규 지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9·13 추가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신규 택지개발이 점쳐졌던 준강남 지역은 성남 신촌만이 지정된 것이 역설적으로 이들의 가치를 더욱 올려준 셈이 돼버렸다”며 “이에 이들 지역에 자리한 택지지구에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가파르게 상승 중인 판교와 그 효과를 보고 있는 성남 판교 대장지구에도 물량이 나와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