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한국거래소
올해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상장사들의 유상증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상장법인(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2018년 유상증자 현황’에 따르면 올 1~9월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유상증자 규모는 10조7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8%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은 7조1673억원으로 17.8%, 코스닥시장은 2조9114억원으로 2.3% 각각 줄었다.

주주배정방식 유상증자는 4조2404억원으로 전체의 42.1%를 차지했으며 제3자배정방식은 3조 8999억원(38.7%), 일반공모방식은 1조9385억원(19.2%)으로 그 다음이었다.


주주배정방식 금액은 104.3% 증가한 반면 제3자배정방식과 일반공모 방식은 48.2%, 7.7% 각각 감소했다. 주주배정방식의 경우 삼성중공업(1조4088억원), 현대중공업(1조2350억원) 영향이 컸다.

시장별로 코스피 상장사는 주주배정방식은 3조154억원으로 158.6% 증가한 반면 제3자배정방식(2조4151억원)은 56.4%, 일반공모방식(1조7368억원)은 13.9% 각각 감소했다.


코스피 상장사 중 삼성·현대중공업에 이어 BGF(9299억원, 공모증자), 금호타이어(6463억원, 제3자배정), CJ제일제당(6244억원, 제3자배정) 순으로 규모가 컸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제3자배정방식이 1조4848억원으로 25.3% 줄어든 반면 일반공모방식(2017억원), 주주배정방식(1조2249억원)은 144.9%, 34.7% 늘었다.


제이콘텐트리가 1560억원(주주배정)으로 가장 규모가 컸고 에이프로젠 H&G(900억원, 제3자배정), 이화전기(895억원, 일반공모·제3자배정), 성우하이텍(856억원, 주주배정), 인터플렉스(810억원, 주주배정)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