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불꽃축제./사진=뉴스1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당일에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불꽃축제의 개최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6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50~12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다만 축제 당일 서울시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이 아닌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가 와도 축제는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주관사인 한화그룹 홍보팀 관계자는 “강풍이나 강우가 아닌 이상 비가 와도 축제는 열린다”며 “지금 날씨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6번째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6일 오후 1시부터 9시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불꽃축제는 ‘모두의 마음속 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는다.

낮부터 대기하는 관객을 위해 원효·마포대교 사이에서는 오후 3시2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2분간 낮에도 보이는 '주간 불꽃'도 연출한다. 한국·스페인·캐나다 3개국이 참여하는 불꽃쇼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해 8시40분까지 총 1시간40분 동안 진행된다. 63빌딩 24~55층에 설치된 LED(발광다이오드)와 지상에서 비추는 레이저가 만드는 '63멀티미디어 쇼'와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불꽃 애프터 파티' 등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