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5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중국인 VIP 드롭액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애널리스트는 “9월 드롭액(칩으로 바꾼 금액)은 4892억원으로 전월보다 2.4% 감소했다”며 “중국인 VIP 드롭액은 전월보다 9.3% 증가한 반면 태풍 이후 공항폐쇄로 일본인 VIP 드롭액은 9.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중요 고객인 중국인 VIP의 드롭액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월별 드롭액은 ▲5월 1034억원 ▲6월 1190억원 ▲7월 1252억원 ▲8월 1322억원 ▲9월 1445억원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수준인 2027억원까지 회복하기는 힘들 수도 있다”면서도 “최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1-2차 오픈 덕분에 반등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보다 13.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파라다이스시티의 1-2차 오픈과 관련된 비용이 3분기에 어떻게 계산되느냐에 따라 P시티 영업이익은 17억원~50억원 수준으로 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3분기 실적은 양호하겠지만 4분기 실적은 2차 오픈 비용 반영으로 적자가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정상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