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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지난 5일 인천 서구 한국은행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워크숍 간담회에서 “지난 7월 전망시점 이후 각 경제통계 실적치로 미뤄볼 때 성장과 물가에 관한 종전 전망치가 다소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7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을 3.0%에서 2.9%로, 하반기 성장률을 2.9%에서 2.8% 각각 0.1%포인트씩 하향 조정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1.6%로 유지했다.
그는 “조정이 될 경우에도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와 물가목표 수준으로의 점진적 접근이라고 하는 큰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인지 또는 흐름에 대체로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벌어진 것과 관련해서는 “대외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점에 비춰 당장 큰 폭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내외금리 차가 계속 커지는 만큼 종전보다 좀 더 경계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물가목표 수준에 점차 근접해나간다는 판단이 선다면 금융안정도 비중있게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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