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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인권은 손담비를 향해 젊은 시절의 김수미 선생님을 보는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한국 영화 역사상 그렇게 센 욕을 맛깔나게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손담비의 찰진 욕 대사 소화력을 높이 평가했다.
손담비는 "영화 속 욕을 해야 하는 장면에서 저의 대사를 듣고 정상훈의 동공이 흔들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정상훈은 "감독님이 컷을 외치지 않으니 욕으로 애드리브를 계속하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손담비는 자신의 주량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상훈은 "손담비가 '소맥(소주·맥주)'을 조용히 예쁘게 마시더라"며 남다른 음주 습관에 관해 밝혔다. 이에 손담비는 평소 술을 즐겨 마시고, 웬만한 술은 원샷을 한다며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주량이 어떻게 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이어 손담비는 "맥주는 50캔까지 마신 적 있다. 대표님과 인당 50캔씩 100캔 마셨다. 소맥은 30잔 정도 마신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소 애주가로 알려진 MC 박나래조차 이 정도의 주량을 유지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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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