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김 부총리는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유류세 인하는 전계층이 다 해당되지만 특히 힘든 가계나 취약계층을 생각하고 내수진작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그러나 시기나 어느 정도 할 건지는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용대책은 다음주 중 구체적인 윤곽이 들어날 전망이다. 김 부총리는 “고용대책은 부처 간에 협의를 쭉 하고 있었다”며 “다음주 안에는 발표할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취업자 증가폭이 지난 7월 5000명, 8월 3000명으로 1만명에도 못 미치면서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폭은 4만5000명으로 확대됐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9월 기준 실업률은 3.6%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상승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실업자 수도 1년 전보다 9만2000명 증가한 102만4000명으로 집계돼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이번에 발표 예정인 고용대책에는 경제 활력 및 일자리 확충을 위한 투자활성화, 일자리 창출력 제고를 위한 혁신성장, 지역 및 산업별 맞춤형 일자리 등 크게 3가지가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