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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는 “제가 지금 농구교실 아카데미를 전국적으로 하고 있다. 3년 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사업을) 확장하던 중 일찍 은퇴하게된 10년 후배를 농구교실 코치로 썼다”고 말했다.
그는 “땅을 임대해 건물을 짓고 (운영을 하던 중) 계약 연장을 해야 하는데 주인이 아들 핑계를 대며 계약 연장 하루 이틀 전 말을 바꾸더라. 그래서 그 건물을 못쓰게 됐다. 그런데 알고보니 제가 품어줬던 그 후배가 내 재계약을 막고 새로운 계약자가 된 거다. 그때 충격이 너무 컸다”고 말했다.
우지원은 “후배가 저한테 ‘죄송합니다. 저 때리셔도 됩니다’ 라고 하더라. 그때 ‘왜 그랬니’ 묻지도 않았다. 이 사람과의 인연은 여기까지구나 싶었다. 그 후배는 지금도 그 자리에서 체육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지원은 “지금 이겨 내는 과정”이라면서 “세상이 이렇게 무섭구나 하는 걸 알게 됐다. 상처가 됐지만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내가 꼼꼼하게 챙겨야 하고 다 믿으면 안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우지원은 농구를 시작하자마자 교통사고를 당해 팔에 장애가 생겼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는 “뼈가 변형되어 팔이 휘었다. 의사 선생님께서 농구를 못한다고 했다”며 “하지만 승부욕이 생겼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렇게 안다쳤으면 이렇게까지 열심히 했을까 싶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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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