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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장조사기관 위츠뷰에 따르면 10월 하반월 LCD TV용 패널 평균가격은 상반월 대비 0.3% 감소했다. 상반월과 하반월을 합친 10월 평균 가격은 179.3달러(약 20만원)로 전달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패널 크기별로 초대형 제품인 75인치와 32인치 가격만 하락했고 40인치, 49인치, 50인치, 65인치 등 기타 제품은 10월 상반월과 같았다. LCD TV 패널 가격은 지난해 6월부터 12개월 연속으로 하락하다 올 7월 32인치 패널이 전달 대비 1달러 증가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9월까지 이어지던 상승세는 10월에 약보합세로 마무리 되면서 오래가지 못했다.
위츠뷰는 4분기부터 공급과잉이 심화되면서 패널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패널제조사들이 정부보조금 획득을 위해 공장을 가동하면서 해당 기간 면적기준 패널공급이 2.3%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하락세가 이어지면 내년 상반기까지 큰 타격이 예상된다. 신제품 공개가 적은 상반기가 비수기인만큼 업황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IT업계 관계자는 “연말 가격하락과 비수기까지 겹치며 내년 상반기는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것”이라며 “중국업체가 팹 가동을 늘리면서 공급 과잉 현상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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