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테크 구본훈 대표(왼쪽 2번째)가 시각장애인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세광학교 김은희 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대학 봉사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시작된 인연으로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의 인재 양성에 앞장서온 기업인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네오테크 구본훈 대표이사다.

2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구 대표는 지금으로부터 30여년 전 광주세광학교와 1989년 대학시절 봉사 동아리 '신행'의 회장을 역임하면서 시각장애 학생들의 보행과 책 읽기, 필기를 대필해 주는 등 학습 멘토와 대학 진로상담으로 봉사활동의 인연을 맺게 됐다.


또한 구 대표는 곤충체험관 카페 '투지팜'을 운영하면서 체험비 지원과 체험관 장소를 제공했다. 또 2015년부터 장학금 및 교육환경 개선비를 후원하고 있다.

'신행회'는 학교 내 옹벽 벽화 작업에 참여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장애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주어진 환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아 최근 한국장애인부모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광주세광학교 김은희 교장은 "구 대표를 비롯해 '신행회' 회원인 에어패스㈜ 정홍식 사장 및 여러 회원들이 지금까지 장학금 후원 등으로 무한한 관심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