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중앙광장. /사진=김창성 기자
지지부진 하던 위례신사선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5일 기획재정부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주민의 숙원 사업으로 불리는 위례신사선사업이 10년 만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위례신도시에 예정된 3개 철도사업 중 적격성 심사 문턱을 넘긴 첫 사례로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적격성 조사에서 ‘경제성 평가(B/C)’ 값이 1.02를 기록해 기준치(1.0)를 넘긴 것으로 전해진다.

위례신사선 사업은 당초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처음 담겼지만 사업주관사로 참여한 삼성물산이 2016년 8월 발을 빼는 등 10년째 속도를 내지 못하며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로 일대 부동산시장의 호재가 기대된다.


한편 사업비 1조4253억원을 투입해 정거장 11개를 짓는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14.8㎞의 경전철로 위례중앙광장에서 출발해 송파구 가락동, 강남구 삼성동을 지나 3호선 신사역에 도착하는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