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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오는 30일 2박3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 목적은 현지 삼성전자의 생산공장을 둘러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이 스마트폰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행보에 나서는 것은 지난 7월 이후 3개월만이다. 당시 이 부회장은 인도 노이다 공장 준공식에 참석,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을 만났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의 박린과 타이응우옌 등에서 연간 최대 1억5000만대가량의 스마트폰을 생산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한해 스마트폰 판매량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이 부회장은 베트남에 상당한 공을 들인다. 이번에도 생산현장을 점검한 뒤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점유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큼 이 부회장의 글로벌 행보가 잦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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