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주가 불확실성 해소 가능성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5000원을 유지했다.


노우호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8358억원으로 최근 상향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주가는 10월 고점대비 8% 하락했지만 유가 하락, PX 공급, IMO2020 황규제 지연 가능성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WTI기준 80달러/배럴, 공급 차질에 기반한 유가 강세를 전망한다”며 “주요 산유국의 증산 의지에도 불구, OPEC 회원국의 생산여력(Spare capacity) 축소에 따라 실질 물량증가 효과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내년까지 P-X 수급 강세는 장기화될 전망”이라며 “중국의 폴리에스터 수요는 증가하지만 2018~2019년 신규 설비들의 정상 가동 지연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