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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고용과 물가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발표한 미국의 10월 비농가고용자수는 전월 대비 25만명 늘었다”며 “실업률은 3.7%로 1969년 이후 최저치를 이어갔고 시간당 임금 증가율은 전년 대비 3.1%로 2009년 4월 이후 가장 높아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중금리는 고용지표 발표 후 상승했으나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인해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며 “유가는 기저효과로 인해 상승률이 둔화할 전망이어서 기대 인플레이션도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물가 지표에서 주거비 비중이 높은데 주택 가격 하락은 중장기 물가 전망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미국주택 가격은 모기지 금리 상승과 주택 수요 감소로 인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중장기 물가 전망 둔화는 시중금리 상승세를 둔화시킬 수 있다”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점 도표 하향 시 증시 반등에 우호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