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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7일 '2019년 건설·부동산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수도권 주택가격이 올해 연간 3.1% 올랐다가 내년에는 0.2% 떨어지며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은 새 아파트 공급부족으로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지방 집값은 미분양아파트가 많은 데다 제조업 침체에 따른 경기불황으로 집값이 2.0%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지방 집값은 올해도 1.2% 하락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는 내년 집값이 1.1%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허윤경 연구원은 "거시경제 상황과 정부 대출규제 등이 주택시장을 본격적으로 압박할 것"이라면서 "집값 하락폭은 예상보다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전셋값은 올해 2.0% 하락에 이어 내년에는 1.5%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내년 공동주택 분양 예상물량은 27만가구로 올해 전망치 28만가구 대비 약 1만가구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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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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