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8일 한국전력에 대해 모멘텀이 부재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국전력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력판매 증가로 전년대비 2.1% 늘어난 13조3372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력판매량은 여름철 무더위로 같은기간 3.8% 늘어난 13만5917Gwh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가가 1.7% 하락해 같은기간 44% 감소한 1조5534억원으로 추정된다. 유가와 상품가격 강세로 연료비와 전력구입비가 전년대비 각각 11.6%, 20.7% 증가할 전망이다.


신민석 케이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전 이용률은 지난해 71.2%에서 올 상반기 57.8%까지 하락했다”며 “3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이면서 2019년 원전 이용률은 연평균 70% 초반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원전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3.1% 증가한 2조9259억원이 예상되며 순이익은 1조52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여전히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필요하지만 요금인상은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