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12일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시장 내 경쟁 본격화를 감안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양구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의 3분기 실적은 유럽 내 바이오시밀러 경쟁 심화로 공급단가 낮추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주력제품(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가치 산출에 적용하는 이익률이 기존 48%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 내 경쟁 본격화를 감안해 42%로 낮아졌다"며 "4분기 중 미국 FDA로부터 허쥬마 및 트룩시마 판매 허가 모멘텀과 내년 중 유럽 내 램시마 SC제형 판매허가 가능성을 고려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을 확보한 상태"라며 "3분기 어닝쇼크로 과도한 주가 조정 시 저가매수 전략 유효하다. 전세계 리툭시맙 및 허셉틴 매출의 50%가 북미시장에서 발생되는 점(유럽 대비 2배 이상 규모)을 고려하면 향후 실적 개선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