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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매수+매도금액)은 116조3905억원으로 전체의 80.0%를 기록했다. 이는 1999년 3월(77.7%) 이후 19년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닥시장의 개인 거래대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통상 90% 내외 수준이며 글로벌 금융위기로 지수가 한달 간 30.12% 급락했던 2008년 10월에도 87.8% 수준이었다.
코스닥 개인 거래비중은 지난해 3월(90.0%)을 마지막으로 90%를 밑돌았으며 올 7월에는 81.6%가지 하락했다. 지난달에는 간신히 80%선을 지켰도 이달 들어서도 12일까지 80.8%에 그치고 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거래비중은 올 1월 6.9%에서 지난달 11.7%로, 같은 기간 기관은 5.2&에서 7.5%로 각각 상승했다.
이는 개인 거래대금 감소폭이 외국인·기관보다 컸기 때문이다. 지난달 개인 거래금액은 116억3905억원으로 올 1월보다 64.92% 급감해 외국인(-35.78%)·기관(-45.44%) 감소폭을 앞질렀다. 개인이 외국인·기관보다 코스닥에서 더 많이 이탈했다는 의미다.
개인 투자자 이탈 가속화로 코스닥시장도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코스닥 거래대금은 145조4549원으로 올 1월보다 61.86%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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