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장. /사진=뉴스1 DB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이 차세대 자본시장 혁신과제로 자산운용업을 꼽았다.

권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투협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자본시장 혁신과제 버전2의 과제를 준비하고 있는데 버전 1이 증권업이라면 2는 자산운용업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본시장 혁신과제가) 단순히 금융투자·증권업 뿐만이 아니라 자본시장이 전체적으로 커져야 한다는 정부의 고민에서 나온 것”이라며 “주요 과제별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보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권 회장은 증권업계 CEO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총 17명)과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시애틀 등을 방문했던 미국 출장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이들은 골드만삭스, 찰스슈왑, 블랙록 등 증권·자산운용사를 비롯해 구글X,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혁신기업도 방문했다.

권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혁신 클리스터인 실리콘밸리에서 활발한 투자와 기업가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래의 이슈는 ‘투자전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미국 출장에 대한 외유성 지적에 대해 “4일 오후에 도착해 5일에는 시차와 현지 적응 일정을 가졌다”며 “비판적인 시각이 있다면 향후에는 바로 일정에 돌입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