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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화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자동차부품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주식회사 '에이치오토모티브'(가칭)를 설립하고 해당 법인을 철강업체인 동일산업에 매각할 예정이다. 분할 기일은 내년 2월1일이다.
한화는 이번 분할에 대해 "자동차부품사업부문을 독립법인으로 분리 경영해 자동차부품사업부문의 전문성을 특화하고 그 특수성에 적합한 기동성 있는 경영활동을 수행, 경영효율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 책임경영체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화는 잇따라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기계부문 항공사업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공작기계 사업을 한화정밀기계에 넘겼다.
이는 각 사업을 전담하는 계열사로 사업을 양도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정밀기계는 한화로부터 사업권을 양수받아 경영 효율화와 시너지 제고는 물론 지속 성장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자동차부품사업의 물적분할도 이 같은 사업구조 재편의 일환이다. 그룹내 계열사와 연관성이 적은 사업인 만큼 정리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주력 사업부문을 과감히 정리해 태양광·방산 중심으로 사업구조 효율화를 도모하고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작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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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