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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조5000억원의 고의분식 회계를 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 결정이 나오기까지 무려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상식적이고 당연한 결론"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갈 길은 많이 남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행정소송을 제기한다니 판단은 이제 검찰과 법원으로 넘어가게 됐다"며 "이번 결정을 유지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하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처리 과정에 이번 고의 분식이 어떻게 이용됐는지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번 증선위의 고의 분식 회계 판단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손실을 본 많은 투자자"라며 "금융위가 금융소비자 보호의 책무를 가지고 있는 만큼 철저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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