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일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취재진을 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5일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은행권은 미래 고객인 젊은층을 확보하기 위해 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최신 아이폰 부터 모바일상품권 증정까지 다양해 수험생들이 눈여겨 볼 만하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14일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하는 수험생 또는 학부모 2만명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자사 포인트(하나머니) 1만점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통장(Young하나통장) 또는 적금(Young하나적금, 도전365적금)을 개설하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1Q Bank’에 가입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 243명을 추첨해 장학금 100만원, 인공지능(AI) 스피커,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다음달 9일까지 모바일뱅킹 ‘리브똑똑’에 가입하는 수험생(1999년~2001년생) 전원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포인트리) 8,000점을 적립해주고, 23일에는 서울 마포구 홍대앞 문화공간인 ‘KB락스타 청춘마루’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탈출! 청춘 드림 콘서트’도 연다. 신한은행도 다음달 14일까지 자사 스마트폰뱅킹 앱 ‘쏠(SOL)’에 가입해 신규 계좌를 개설한 수험생 가운데 선착순 2019명에게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26일까지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수험생에게 응원 댓글을 작성한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폰XS, 케이크 등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도 오는 26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수험생을 태그해 격려 메시지를 남긴 학부모나 지인 중 추첨을 통해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등을 증정한다.


은행 관계자는 "시험을 보느라 고생한 수험생을 격려하고 은행의 잠재고객을 포섭하려는 차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층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