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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3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2기 경제팀 인사 등에 반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해임을 요구하며 국회 보이콧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가 불발된 것을 두고 문희상 국회의장은 "법안 처리에 필요한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안타깝게도 오늘 본회의 개의는 어렵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국민 보기에 부끄럽고 의장으로서 유감스럽다"며 "시급한 민생법안을 처리하지 않는 것은 국회의 책무를 어기는 것이고, 임무를 해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의장은 "본회의에 참석해주신 의원 한분 한분께는 의장으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날 본회의는 지난 8월 말 정기국회 전체 일정에 대한 여야 합의에 따라 소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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