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부동산·다방·직방 등 부동산중개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공인중개사가 가격이나 집 상태 등을 속이는 허위매물도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네이버부동산과 다방, 직방 이용자 1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허위·미끼 매물을 경험한 응답자는 409명(34.1%)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품질, 상품, 호감도 3개 부문으로 분류한 평가에서 종합만족도(5점 만점)는 평균 3.57점으로 다방과 직방이 각각 3.59점, 네이버부동산이 3.52점이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앱 이용의 편리성은 만족도가 3.61점으로 높은 데 비해 매물정보의 정확성에 대한 만족도는 3.54점으로 낮았다.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66점으로 다방 3.68점, 직방 3.66점, 네이버부동산 3.63점 순이었다.


소비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호감도는 직방 3.55점, 다방 3.53점, 네이버부동산 3.46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런 허위매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동산플랫폼들은 소비자가 직접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면서 반복적발된 공인중개사의 경우 페널티와 퇴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