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속에 강보합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전 거래일 대비 3.73포인트(0.18%) 오른 2096.13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4억원, 69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31억원 순매도했다.


시총상위종목 대부분은 보합권내 등락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07포인트(0.44%) 오른 693.25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5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 32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에이치엘비, 메디톡스, 코오롱티슈진 등이 1~3%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펄어비스는 2%대 약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29일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실무진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미·중 무역분쟁 관련 온건한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어 분쟁완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입장차로 인해 공동성명이 채택되지 못했다.

시진핑 주석이 “미국의 일방주의가 세계무역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공격하자,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중국이 그간 외국기업에게 기술이전을 강요하거나 지식재산권 절도한 점 등을 나열하며 “중국이 미국을 이용해 먹고 있다”고 맞받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