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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삼성SDS와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 AI 대회 우승팀 사이다와 인간의 스타크래프트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을 포함해 3번째 열리는 AI 대결이다. 스타크래프트 대결로는 지난해 송병구 선수와 글로벌AI간 경기 이후 처음이다.
바둑 대결에서는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상대로 4승1패를 거두며 우위를 점했고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송 선수가 4대0 퍼펙트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결이 성사되면 인간과 AI의 경기의 승부를 판가름하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사이다팀의 경우 세계 AI 대회에서 준우승팀인 미국 ‘cherryPi’에 압도적 전적(100전 83승17패)으로 우승하며 적수가 없음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송 선수와의 대결에서 AI팀이 무기력하게 졌기 때문에 이번 대결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열린 스타크래프트 대회의 경우 AI 수준이 낮아 진검승부로 보기 어려웠다”며 “아직 구체적 계획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어느 수준의 규모가 될 진 모르겠으나 세계대회 1위 AI와 상대하는 만큼 인간 대표로 나올 선수단 구성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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