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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광주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원센터로부터 제주삼다수 공장 가동정지 부분 해제를 통보받아 생산설비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3400톤의 생수를 생산하던 삼다수 공장은 지난달 20일 공장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장 가동 중단을 권고받았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사고 원인에 대해 기계결함은 아니라고 판정했다.
심의위는 외부기관의 정밀 안전진단 결과와 제주도개발공사가 제시하는 안전대책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작업 재개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다수 생산라인은 총 5개 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가동 대상은 L3~L5 생산라인이다. 이번 사고와 연관되어 있는 제병기뿐만 아니라 L1 생산라인까지 철거하고, L2 생산라인은 잠정 중단한다.
삼다수는 국내 생수 점유율 1위 브랜드로 한 달 넘게 공장 가동이 중단돼 지난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재고물량이 대부분이 소진되기 시작했다. 빠르면 이번주부터 삼다수 품귀 현상을 빚을 것으로 파악됐지만 생산 재게에 따라 우려됐던 일은 없을 전망이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안전사고 재발을 근본적이고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했다. 대책은 ▲설비안전 강화 및 안전사업장 조성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 ▲안전보건문화 정착 등 4대 부문, 29과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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