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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리더스원'이 이달 초 성공적인 청약결과를 보이자 강남권 분양이 줄을 잇는다. 래미안리더스원은 3.3㎡당 4500만원의 높은 분양가와 대출규제에도 청약신청자가 몰린 까닭이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다음달 반포동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라클라스'를 분양한다. 올 상반기 분양계획이었지만 분양시장 위축과 청약제도 개편으로 지난 8월과 이번달 2차례 분양이 연기됐던 단지다.


GS건설이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그랑자이'는 내년 1월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짓는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사업도 아파트 이름을 결정하는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 아파트 이름은 '래미안라클래시'로 잠정 결정됐다.

현대건설의 일원동 재건축사업 '디에이치 포레센트'(가칭), GS건설의 방배동 '방배그랑자이'(가칭)도 내년 3~4월 분양할 예정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다음달 청약제도 개편으로 1주택자의 당첨률이 떨어지겠지만 강남은 자금력 있는 청약 대기수요자가 많아 경쟁률이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