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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업계에 따르면 여가생활을 쉽게 누릴 수 있는 공원 인근 아파트나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출퇴근이 가능한 역세권,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안심통학 단지, 인근에 대형 쇼핑시설 등이 위치한 단지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실제 사는 곳에서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직장과 교육, 문화, 상업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워라벨’ 단지는 분양 성적도 좋다.
지난 8월 유림E&C가 경기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공급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206세대 모집에 총 3만8029건이 접수돼 평균 184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는 평균 경쟁률로는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동탄역과 여울공원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를 갖춘 ‘워라벨’ 단지로 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입소문을 탄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 6월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함께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선보인 ‘의왕 더샵캐슬’은 평균 57.81대1, 최고 370.7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평촌산업단지, 안양 정보기술(IT)단지 등 풍부한 인프라와 안양·평촌 생활권을 갖춘 대표적인 ‘워라벨’ 단지로 주목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직장인이 일과 삶의 균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직주근접 강점이 있거나 새롭게 조성되는 문화시설이 있는 경우 이를 고려한 이주 수요가 풍부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선호도 역시 높다”며 “여기에 다양한 문화생활과 여가,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워라밸을 갖춘 주거여건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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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