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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남 개포지구에 재건축아파트 1만8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라 미니신도시급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내년 2월과 8월에는 '래미안 블래스티지'(개포주공2단지·1957가구), '디에이치아너힐즈'(개포주공3단지·1320가구), 2020년 9월 '개포래미안포레스트'(개포시영아파트·2296가구), 2021년 7월 '디에이치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1996가구)가 준공된다.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그랑자이'는 내년 4월쯤 분양할 예정이다.
내년 입주하는 래미안 블래스티지 전용면적 59㎡, 126㎡ 분양권은 지난 8월 각각 16억39000만원, 27억7900만원에 지난해 말 대비 각각 5억원, 4억원가량 올랐다. 84㎡는 지난달 21억4400만원에 거래돼 1년 만에 5억원이 뛰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높은 동네는 강남구 압구정동으로 3.3㎡당 5438만원이었으나 지난달에는 개포동이 3.3㎡당 6799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개포동은 입지나 학군 등이 좋지만 낡은 아파트가 많은 게 단점이었는데 새 브랜드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명품 미니신도시급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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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