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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는 "공중파 SBS 뉴스 잘 봤다. 편집을 정말 악의적으로 했다. 그곳의 상황은 다 배제한 채 그냥 나를 여혐 래퍼 프레임에 맞추기 위해서 짜깁기를 했다. 제가 공연 영상을 올렸는데 그걸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뉴스가 나갔다면 여혐 래퍼가 됐을 것이다"며 "제가 말하던 건 양성평등이었는데 가짜 뉴스에 의해서 이 영상을 올리지 않으면 마녀사냥을 당할 뻔 했다"고 말했다.
산이는 “저는 분명히 공연 시작에 앞서 ‘브랜뉴뮤직 마지막 콘서트이기 때문에 여러분과 함께 사랑으로 공연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앞뒤 다 자르고 짜깁기해서 가짜뉴스를 만들어냈다”며 “방송만 본 분들은 ‘산이가 갑자기 화가 나서 일부 분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데 내가 거기에 감정 조절을 못해서 화냈다’고 이해할 거다. 꼼짝없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꼴이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그는 “공연장 오신 분들은 알 것이다. 핸드폰 보거나 일부러 딴 곳을 보거나 야유하는 것도 괜찮다. ‘산이 6.9’ ‘산하다 추이야(산이야 추하다)’ 플래카드에 성희롱 발언을…그래, 그것도 참을 수 있다”며 “근데 물건을 저한테 겨냥해서 맞추고 거기에는 ‘산이 죽은 이’ 이런 협박, 인격 모독까지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많은 사람이 저한테 가운뎃손가락을 올리고, 피켓을 들고, 성희롱하고, 물건을 던지고, 인격적 모독을 해서 ‘워마드는 독, 페미니스트 NO’라고 얘기했는데 ‘워마드는 독’이라는 부분은 편집해서 없애버리고 ‘페미니스트 NO, 너네는 정신병’이라고 보도했다”며 “제가 페미니스트는 모두 정신병이라고 한 듯한 뉘앙스의 악의적인 편집을 만들어서 올렸다”고 덧붙였다.
결국 브랜뉴뮤직 대표인 라이머가 무대에 올라 사과했고 4일 공식 사과문도 발표했다. 하지만 산이는 지난달 곡 '페미니스트'에 이어 지난 3일 신곡 '웅앵웅'을 발표하며 논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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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