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로이터통신)

세계 최대 차량 공유업체 우버와 미국 2위 업체 리프트가 내년 상반기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버와 리프트는 지난 6일 기업공개(IPO)를 위한 서류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우버는 이르면 내년 1분기, 리프트는 내년 3~4월 목표로 상장을 준비 중이다.


업계는 우버가 상장할 경우 기업가치가 최대 1200억달러(약 13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현대차 시가총액 24조원의 약 5.6배 규모다. 또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를 합친 것보다도 많아지는 셈이다. 또 리프트는 상장 기업 가치가 약 150억달러(약 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버는 상장 이후 자율주행차 기술 투자를 늘리고 드론(무인기)·공유자동차를 연결하는 교통망 프로젝트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우버는 3월 시험 자율주행차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를 낸 이후 8개월가량 시험을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