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강보합 출발했다. 특히 코스피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유지 결정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전 거래일 대비 4.37포인트(0.21%) 오른 2058.16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81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72억원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 삼성물산 등이 1~4%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 현대차 등은 2~3%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초반 20%대 급등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84포인트(0.42%) 오른 673.23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은 28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장초반 순매수, 순매도를 번갈아가며 방향성을 정하지 못한 모습이다.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오롱티슈진 등이 1~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5%대 하락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거래소는 지난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상장 유지 결정을 발표한 점이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을 앞두고 부결 가능성이 높아지자 표결을 연기했다”며 “표결 연기로 인한 ‘노딜 브렉시트’ 충격 우려를 완화시키며 국내증시 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이슈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