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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가 사흘 만에 1%대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된 것이 아니라는 의견이다.
12일 오후 1시4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24.33포인트(1.19%) 오른 2077.30에 거래됐다. 기관은 2040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88억원, 287억원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 셀트리온, POSCO 등이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날 대규모 임원인사를 통해 정의선 수석부회장 체제를 구축한 현대차는 7~8%대 급등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39포인트(1.57%) 오른 671.40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538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7억원, 40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CJ EN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코오롱티슈진 등이 2~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국내증시가 반등하고 있긴 하지만 투자심리 회복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봤다.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야기할 수 있는 변수가 부재하기 때문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기 둔화, 유럽 정치 불안, 중국 환율 변화 등 대표적인 부담요인이 자리잡고 있다”며 “긍정적인 이슈가 있어야 투자심리가 회복되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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