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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수소사업 관련 활동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그는 이날 기공식에 참석해 “현대차그룹은 머지않아 다가올 수소경제라는 신산업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서 수소가 주요 에너지인 수소사회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블룸버그 뉴이코노미 포럼에도 참석해 “수소에너지는 교통부문을 넘어 글로벌경제의 성공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수석부회장은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에 성공한 현대차그룹이 이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지속 확보하길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수소 및 수소전기차 중장기 로드맵 ‘FCEV 비전 2030’을 수립했다. 국내에서 2030년까지 연 50만대 규모의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도 서슴지 않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연구개발(R&D) 및 설비 확대 등에 총 7조6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지며 힘이 실린다. 정부는 2020년까지 전국에 수소차 충전소 310곳을 세운다. 내년에는 수소차 4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국 6개 지자체에는 수소버스 30대가 투입된다. 과감한 투자와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은 정 수석부회장은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한다. 그의 목표대로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수소차시장에서 막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71호(2018년 12월19~24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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